창녕소방서(서장 문병섭)는 원전시설 일부 가동 중단과 여름철 냉방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정전(Black Out) 사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녕소방서는 한국전력 등과 통보시스템 및 Hot-Line 장비점검 등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전력당국으로부터 단전조치 예고 등 통보 시 정전발
생 예상지역으로 구조대를 전진배치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전 시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119신고 접수 및 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동시다발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을 대비해 승강기 비상키를 확보하는 등 인명구조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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