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NC대표이사는 “경남의 중심도시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 야구단 홈경기를 통해 지역 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위한 스포츠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더 없이 기쁘다”며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 분위기 조성과 학업의 재충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가 공동으로 NC다이노스 야구단 연고지인 창원 관내 소재 소규모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포츠문화 체험을 통한 건강한 학교풍토 조성과 체육활동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15개 학교 600명을 초청해 앞으로 7월 12일, 9월 13일 총 3회에 걸쳐 매회 200명씩 NC다이노스 홈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고영진 교육감은 “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지속적인 교육공헌 활동으로 마련한 프로야구경기 관람은 도내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미래의 꿈을 더 크게 갖는 기회”라며 “NC다이노스의 교육기부 활동은 연고지인 창원뿐만 아니라 도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이 지난 15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