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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주째 1위… 337만 관객 몰이
`신세계` 3주째 1위… 337만 관객 몰이
  • 연합뉴스
  • 승인 2013.03.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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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위 `7번방의 선물`
누적관객 1천217만 명
▲ 영화 `신세계` 중의 한 장면이다.
 누아르 영화 `신세계`가 3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8-10일 전국 555개 상영관에서 50만 8천893명(매출액 점유율 30.9%)을 모아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18일간 누적관객 336만 9천650명을 동원했다.

 `신세계`는 19금(청소년관람불가)으로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은 `아저씨`(누적관객 628만), `범죄와의 전쟁`(누적관객 471만)과 같은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7번방의 선물`은 주말 3일간 전국 433개 관에서 29만 1천884명(16.7%)을 모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를 지켰다. 지난 9일 오후 누적관객 1천200만을 넘었으며 10일까지 1천217만 7천983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김강우ㆍ김범 주연의 스릴러 `사이코메트리`가 주말 3일간 전국 429개 관에서 24만 2천319명(14.8%)을 모아 3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425개 관에서 20만 8천962명(13.6%)을 모아 4위로 진입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364개 관에서 14만 7천478명(8.6%)을 모아 5위다. 누적관객수는 88만 5천989명이다.

 이어 미국 CIA의 오사마 빈 라덴 암살 작전을 그린 `제로 다크 서티`가 258개 관에서 6만 1천171명(3.5%)을 모아 6위에 올랐다.

 `베를린`은 287개 관에서 5만 6천401명(3.4%)을 모아 7위로 지난주보다 세 계단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710만 309명이다.

 이밖에 `차이니즈 조디악`(4만 1천665명, 2.4%, 누적관객 29만 6천10명), `스토커`(3만 8천430명, 2.4%, 누적관객 34만 3천752명),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1만 7천266명, 0.9%, 누적관객 30만 2천550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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