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 故 안영대 씨·애향장 이돈영 씨
제9회 합천군민의 장 공익장에 고룒故룓 안영대 씨, 애향장에 이돈영 씨가 각각 선정됐다.
합천군은 지난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받아 문화장 2명, 공익장 1명, 애향장 2명 등 총 5명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공익장 고 안영대 씨, 애향장 이돈영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공익장에 선정된 고 안씨는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등 지역단체 회원과 대표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애향장에 선정된 이씨는 재대구 향우회장 및 향우연합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향토발전과 화합을 위해 봉사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천군민의 장은 10월 10일 제23회 군민의 날 행사 시에 수여한다.
한편 지난 1991년 체육부문 군민대상에 고 김승일 씨를 비롯해 지난 2003년까지 군민상을 시상해 오다가 2004년 조례를 개정, 군민의 장으로 상을 격상해 시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49명이 수상한 바 있다. <송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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