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9:35 (월)
어른들이 나서자
어른들이 나서자
  • 허 운
  • 승인 2012.02.27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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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의 세상사는 이야기
▲ 허 운 전 문경초교 교장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예전에는 대가족 사회에서 자연스레 예절을 익히게 되지만

지금은 핵가족 시대를 살면서 가정교육은 실종 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과속 시대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사회상은 가혹할 정도로 어지럽고 무질서 합니다.

말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제어장치가 고장이 난 채 살고 있습니다.

고쳐야겠다는 생각은 잠시 뿐이고

언행은 그대로 굳어서 습관이 되고 맙니다.

우리라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나라는 주장만 난무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기본예절을 가르쳐야 합니다.

어른으로서 대접 받기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나서야 합니다.

존중하는 사회, 배려하는 사회, 이해하는 사회를 위해서

그리고 후손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멀리 있는 손자 손녀에게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문제는 어른들의 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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