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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 저변 확대ㆍ기능 강화할 것"
"생활 체육 저변 확대ㆍ기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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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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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출신 정창욱 씨, 경남도 탁구연합회 회장 당선
 의령 출신 정창욱(사진ㆍ58ㆍ마산시) 탁구 국제 심판이 생활체육 경상남도탁구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창원시 교원 공제회관에서 열린 경남도탁구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전임 제정용 회장에 이어 제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의령출신으로 의령초와 의령중, 마산고를 거쳐 경남대를 졸업하고 동남일보 기자 역임과 해군 탁구단 및 전국체전 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또 도내 유일의 탁구 국제심판으로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장애인 올림픽 국제심판을 맡았고 지난 2001년 한일청소년대회 대표팀 코치, 2003년 제47회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기술연구원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그는 마산제일여고와 함안중, 거제 중앙고, 경남체육회 여자 일반부 감독과 고성 군청 여자일반부 창단 감독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지도자 경력을 갖고 있다.

 정 회장은 "엘리트 선수와 실업팀 감독 출신 첫 회장으로서 생활탁구의 문제점과 탁구인들의 애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ㆍ군 연합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코치 파견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남을 전국 최고의 탁구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변경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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