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하동공설시장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하동공설시장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주차장 위탁관리 계약을 하동공설시장번영회와 체결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하동의 최고 번화가인 하동읍 시가지와 시장, 상가가 밀집해 있으면서도 주변 주차장이 부족해 소비자의 외면과 상인 주차 공간 점유 등으로 지역경기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어 공영주차장의 운영개선을 통해 주차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공설시장 번영회에 위탁키로 했다.
하동공설시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30분당 500원의 주차료를 부담하게 되며, 시장번영회에서 발행하는 500원 무료쿠폰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주차 6천원, 월 주차 5만5천원이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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