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0:18 (월)
해상충돌 화물선 침몰
해상충돌 화물선 침몰
  • 유순천 기자
  • 승인 2010.06.30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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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해상서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1500t급 화물선이 침몰했다.

 침몰된 화물선의 승선원은 10명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통영 해경에 따르면 욕지도 남동방 24마일 해상에서 지난달 30일 오전 1시 47분께 2000t급 모래운반선 신창5호와 충돌한 파나마 선적 1500t급 화물선이 수심 80m로 침몰했다.

 해경은 사고 직후 경비정과 방제정 등 8척을 출동시켜 침몰된 화물선의 기름유출에 대응하는 한편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모래운반선은 모래채취업체인 (주)신창마린 선박으로 남해안 골재채취단지인 욕지도 앞바다에서 2700㎥의 바닷모래를 채취해 부산신항으로 항해 중이었다.

 한편 지난 1월에도 욕지도 앞바다 바닷모래 채취운반선이 부산신항으로 항해 중 욕지도 앞바다에서 선원 10명과 함께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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