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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스포츠파크, 전지훈련 열기 후끈
남해스포츠파크, 전지훈련 열기 후끈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02.1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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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FC 20일까지 전지훈련
 인천 유나이티드FC는 11일부터 20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2010년 시즌 대비 마무리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해 스포츠파크의 매서운 바람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가 녹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FC는 11일부터 20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2010년 시즌 대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에는 올 시즌 새로이 주장완장을 찬 전재호 등 50여 명의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일리야페트코비치 감독의 지휘로 친선경기와 러닝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 유나이티드FC는 지난해 정규리그 5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팀 전력을 보완 리그우승을 넘보고 있다.

 남해스포츠파크는 1월에만 2010 초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와 2010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올림픽대표 팀을 비롯한 4개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를 찾았다.

 사계절 푸른 잔디 5면, 인조 잔디 2면 등 모두 7면의 국제규격 축구장과 풋살 경기장 2면, 실내 수영장 등이 갖춰져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경기를 소화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로써 남해는 잘 갖춰진 사계절 푸른 잔디와 체육시설 등 차별화된 스포츠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는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특히 잘 갖춰진 남해스포츠파크 시설로 푸른 잔디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선수들의 부상을 줄이고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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