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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서울지역 미술관을 돌다
온라인에서 서울지역 미술관을 돌다
  • 박여진 기자
  • 승인 2010.01.2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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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미술관, 3D 온라인 전시장 마련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는 이종구 작 ‘대지-모내기, 여름, 가을, 겨울’.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3D 입체영상으로 실제 전시장에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온라인 전시장’이 생겼다. 이 곳에는 서울지역 국ㆍ공ㆍ사립 미술관 17곳의 소장품들을 모아놓았다.

 바로 사비나미술관이 개설해 27일 운영에 들어간 웹사이트 ‘아트서울-뮤지엄닷컴’(artseoul-museum.com)이다.

 첫 전시는 참여미술관들의 대표 소장품을 모은 ‘서울지역 미술관 소장품 걸작선’이 마련됐다.

 실제 전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5개의 가상 전시관에서 이대원과 김환기, 유영국, 프랭크 스텔라와 아르망 등 국내외 작가 작품 17점이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온라인 전시는 국ㆍ공ㆍ사립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금호미술관, 대림미술관, 밀알미술관, 북촌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상원미술관, 아트센터나비, 예술의전당, 치우금속공예관, 코리아나미술관, 포스코미술관, 토탈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환기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이 참여하고 있다.

 웹사이트에는 참여미술관들에 대한 소개와 각 미술관별 대표 소장품 90점의 사진과 설명 등이 수록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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