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ㆍ권 여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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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천호선,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충환 전 청와대 혁신비서관, 김영대 전 열린우리당 의원, 오옥만 전 제주 도의원 등 최고위원 5명 전원이 참석했다.
또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이봉수 경남도당 위원장 등 전국 16개 시도 위원장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지도부는 참배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 중인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둘러본 뒤 재단법인 ‘아름다운 봉하‘ 김경수 사무국장의 안내로 사저에 있는 권양숙 여사를 1시간 가량 만났다.
이재정 당 대표는 “노 전 대통령께서 꿈꾸었던 사람사는 세상과 국민들이 희망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창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당은 국민이 원하고 꿈꾸는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새로운 세대들과 함께 새 정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민주주의의 원칙과 지방의 균형발전,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한 통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에게 이 같은 보고를 드리고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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