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만 5000원 거래, 한달만에 2배 상승… 종전 최고가 경신
삼성생명의 장외시장 거래가격이 100만 원을 돌파하면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장외주식거래 전문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7일 삼성생명은 전거래일보다 17만5000원(18.42%) 오른 112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47만 3000원에서 4주 연속 장대 양봉을 나타내면서 95만 원을 돌파하는 등 불과 한달만에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면분할 계획이 발표되고 상장 주관사들이 적어낸 공모가격이 100만 원을 훌쩍 웃도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38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주주동호회에 삼성생명에 대한 게시물이 하루 1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삼성생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이날도 장 초반부터 강한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정오께 100만 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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