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 한국농어민신문, ATV한국농림수산방송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18년의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2007년 양파, 2008년 마늘 대상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창녕 단감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창녕군은 고품질 단감의 생산지로서 그 우수성을 전국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창녕군은 단감 생산자 60여명이 주축이 되어 ‘창녕단감연구회’를 결성해 생산 및 판매정보를 교류해 친환경 고품질 단감 생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단감의 대상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