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0일 지역경제과 사무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실무급 간부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고성발전을 위해 행정과 기업체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국가공단 배후도시 및 조선산업특구 조성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군에서는 중소기업 실무 담당자와 기업체 현장의 직접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안정자금 등 중소기업지원시책 안내 및 기업체간의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한 기업체간의 적극적 교류 및 상호발전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기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당면한 주택문제를 해소하고자 임대주택보급 및 아파트 신축으로 생활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빈번히 발생되는 주민과의 마찰을 중재하는 등 지역의 중소기업이 군민에게 사랑받는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고 있다.
현재 고성지역에는 235개의 공장이 승인, 등록 중이다.<이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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