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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3.15 아트센터 ‘클래식 향연’
마산 3.15 아트센터 ‘클래식 향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09.04.2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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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기념 5개 공연 패키지
 마산 3.15 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5월 2일부터 29일까지 공연될 총 5작품을 묶어 ‘클래식의 향연-Classic Festi val’을 펼친다.

 장미꽃이 만발할 5월 마산에 명품 공연이 이어지는 것. 발품을 팔고 지갑을 잠시 열면 5월 내내 행복한 클래식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5월 2일에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내한 공연을 펼치는데 이는 문화누리회원 및 패키지권 구입 고객 대상 특별 공연이다. 일반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13일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4명의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의 4 Piano Concert로 마련된다. 명품 공연이니만큼 관람권 가격도 높다. VIP석 7만 원 R석 5만 5000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1만 5000원이다.

 20일에는 마산시립예술단 ‘5월에 떠나는 오페라 여행-오페라 베토벤&신데렐라’가 무대에 오른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또 26일에는 마산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마산을 노래하는 음악회-바리톤 김동규 외’가 마련된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29일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가 펼쳐져 개관 1주년 기념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VIP석 7만 원 R석 5만 5000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1만 5000원.

 한편 아트센터측은 이 ‘클래식의 향연’을 패키지로 묶어 4월 1일부터 관람권 판매에 들어간다. 이른바 개관기념 마케팅이다.
 이 패키지 판매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을 조기에 확보하고 관람객에게는 부담을 훨씬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패키지 판매는 일반 예매보다 30~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 예매는 두 종류다. 일반에게는 R석 패키지가 10만 원(개별구입시 15만 원)이고 S석 패키지가 7만 원(개별구입시 10만 원)이다.

 문화누리 회원에게는 일반 패키지 보다 20% 추가 할인혜택이 돌아간다. R석 패키지가 8만 원 S석 패키지가 5만 원이다. 문의 220-6670.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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