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망경초등학교(교장 최정기)는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교육 우수학교는 도내 전 초ㆍ중ㆍ고교 중 과학교과에 대한 평가에서 실험 중심의 교수ㆍ학습방법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30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18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고 공로 교사 1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
이 가운데 망경초등학교는 과학교육 여건의 개선으로 실험 실습 활동을 강화, 과학교육 전반에 걸쳐 우수한 교육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학생 발명 상상화 및 캐릭터 그리기대회 금상, 전국 학생 모형 거북선 창작 경연대회 은상, 진주시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금상 등 각종 대회에서 36명의 어린이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정기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교육과정 운영에 충실히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 훌륭한 과학 인재들이 본교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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