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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도서관현장발전우수사례 공모’
‘제2회 도서관현장발전우수사례 공모’
  • 김봉재 기자
  • 승인 2008.10.12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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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도서관, 문화관광부 장관상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관장 박재섭) 문화사업단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한 ‘제2회 도서관현장발전우수사례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대학 측에서 전했다.

이번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공모작은 ‘대학문화의 중심: 도서관에 오면 문화가 보인다’를 주제로 했으며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문화사업단이 지난 4년간의 활동을 총괄한 문화추진 프로그램이다.

인제대 문화사업단은 ‘문화가 있는 대학’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문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유연하고 넓은 안목을 길러주고자 지난 2004년 발족해 이듬해부터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인제대는 지난 2005년 ‘한국전통조각보전’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본, 몽골, 인도, 터키, 네팔 등 아시아와 유럽의 각국 문화를 다양한 테마로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과 함께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형식의 문화행사를 제공해 문화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전의 평범하고 단순한 보여 주기식의 전시회를 탈피해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전환 시킨 것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대학 관계자의 말이다.

이 때문에 인제대 문화사업단이 준비한 각종 기획행사에 4년간 5만2,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부산, 경남지역 시민과 초·중·고교생,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는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문화사업단)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은평구립도서관 등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산광역시 구포도서관 외 7개 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김봉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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