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9:00 (월)
의령예술촌 ‘여름 낭만전’ 관객 '유혹'
의령예술촌 ‘여름 낭만전’ 관객 '유혹'
  • 변경출 기자
  • 승인 2008.07.30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예·시화·사진 등 96점 선보여
정희민 作 ‘의령의 가을’.
의령예술촌(촌장 전문수)은 ‘2008 여름 낭만전’을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선보인다.

공예와 시화, 사진, 그림, 시낭송, 음악공연, 영화 상영, 여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낭만전은 회원과 가족,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도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전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공예는 공예분과 회원 3인전으로 마련한다.

홍외숙 작가의 매듭 10점과 문경유 작가의 도자기 10점, 그리고 전순희 작가의 한지 10점 등 30점을 ‘솜씨사랑’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시화는 박성길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회정회’의 회원작품을 초대한다.

이남순 시인을 비롯해 정은영, 박태욱, 한삼수, 윤재환 시인 등의 15점을 ‘시가 있는 풍경’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초대전으로 마련한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남지부 의령사무소 회원들로 구성된 제2회 6LOWO 사진동우회 회원전으로 열린다.

하구호 작가를 비롯해 구정규, 박규종, 박상철, 곽철영, 김태욱, 최일욱, 이연동 작가 등 모두 8명이 참여하여 20점을 ‘추억사진’실에서 전시한다.

그림은 한국미술연합회 회원 초대 및 의령예술촌 회원으로 마련한다.

한국미술연합회 신성희, 이호진 작가를 비롯해 의령예술촌 윤영수, 이상태 작가 등 31명의 화가가 참여해 31점을 ‘그림사랑’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의령사랑 토요애 페스티벌’이 열려 미술퍼포먼스, 시낭송, 음악연주 및 노래, 가족 캠프, 영화 상영 등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다음 전시회는 ‘제10회 아름다운 의령전’으로, 오는 11월 16일에 열리는 ‘2008 의령예술촌 가을축제’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