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즈)과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선발 출장 명단에 들지 못했다.
8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2008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센트럴리그 마무리투수 후보로 나선 임창용은 15만9,793표를 획득,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 후지카와 규지(한신.32만7,710표)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이승엽은 11만561표를 얻어 5위에 그쳤다. 선발 1루수로는 아라이 다카히로(한신.32만7,691표)가 뽑혔다.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은 오는 14일 발표되며, 올스타전은 7월31일 오사카 교세라돔과 8월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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