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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當選者)...
icon 이창덕
icon 2013-01-04 13:18:16  |  icon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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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인(當選人)'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아마도 者가 ‘놈 자’라고 해석되는 것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그런데 방송에서 당선자(當選者)라는 용어를 아직도 쓰고 있는 학자들은 者를 ‘사람 자’라고 해석하기 때문일 것이다. 옛날에는 ‘놈’을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지만 현재는 그 의미가 변했는데도 전통을 잘 지켜서 者를 ‘놈 자’라고 해석하려면 성직자(聖職者), 학자(學者) 등의 용어에서도 자(者)를 인(人)으로 바꾸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曰이 ‘가로 왈’이라고 하니 ‘가로’를 ‘세로’의 반대말로 아는 학생들이 있다. 曰은 ‘말할 왈’이라고 하고, 武는 ‘호반 무’ 대신 ‘군사 무’, 英은 ‘꽃부리 영’ 대신 ‘뛰어날 영’, 亞는 ‘버금 아’ 대신 ‘둘째 아’라고 하는 등 한자 해설을 현실에 맞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당선자’라는 용어가 ‘...당선인’보다 먼저 있었기 때문에 ‘3살 버릇 여든까지...’라는 현상이 있으니 ‘대통령 당선인’을 ‘차기 대통령’으로 대체하는 것이 어떨까?
2013-01-04 1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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