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고교생 집단설사
학교급식 역학조사 조사
2007-06-28
27일 의령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의령군 A고등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저녁으로 먹은 학생 10명이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했다.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학교 음용수 및 급식 조리 기구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령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열이 나거나 설사가 계속되는 등 증상이 나타난 학생이 없어 단순식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주께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