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난 개발 방지 행정지도
고성군, 동해면·거류면 입지유도 우선지역 선정
2007-04-18
특히 환경보전 및 난 개발 방지에 따른 주민 여론 등으로 동해면과 거류면을 입지유도 우선 지역으로, 고성읍과 마암, 구만, 회화면 등을 추가입지 유도지역으로 선정하고 행정지도키로 했다.
군 관내는 거제, 통영 등 조선산업의 배후 도시로서 관련 업체들은 물류비 절감 등의 이유로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은 난 개발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유치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관리지역에 우선 안내키로 했다.
또 관리지역 행위제한과 농림지역 등 개별입지가 불가한 업체에 제2종 지구단위계획 입안을 유도하고 거류면 일원에 조선산업 관련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입주 기업체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고성이 기업하기 좋은 이미지 부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