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체육회 균형있는 발전 도모 할 것”
고봉우 경남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장 선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2007-02-16
도내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9일 도내 20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고봉우 사무국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고봉우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도내 각 시·군 체육회의 수장으로 도 체육계를 이끌어가게 됐다.
15일 고봉우 신임 회장은 “경남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해 도내 각 시·군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격차가 심한 각 시·군 체육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오는 2010년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각 시·군 체육회가 단합해 기반을 철저히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 신임 회장은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이자 코치 출신으로 세계풋살 선수권 한국대표 감독을 지냈고 체육부문 경남 문화상과 진주시 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경남체육회 이사이자 경남FC 감사, 한국 OB축구 경남 지회장, 진농·진산대 총동창회장, 진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