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주)건식무역 투자협약 체결

무안면 무안리에 87억원 들여 김치공장 설립

2007-01-31     
밀양시는 ‘기업하기 좋은도시, 성장하는 밀양’의 시정목표로 기업유치를 전담하는 부서를 확대 개편해 적시에 적정지역에 적정규모의 공장입지를 개발 제공하는 등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해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주)건식무역과 김치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무안면 무안리 소재 1만7,520㎡의 대지에 87억원을 투자해 5,620㎡ 규모의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따라서 고용효과로 100여명의 종업원이 채소절임식품을 생산, 전량 일본에 수출함에 따라 배추와 일반채소의 계약 재배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동특별농공단지내 (주)재현 기업을 유치, 부지면적 1만6,057㎡에 30억원을 투자해 5,826㎡의 공장을 건립, 30여명의 종업원들이 건축자재인 스티로폼을 제조해 연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