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난치병 어린이 소원들어준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권상우 홍보대사 위촉 난치병 어린이 후원행사·기금마련 참여 예정

2006-12-14     
한류스타 권상우(30)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소원성취 전문기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황우진)이 제2회 ‘소원별 캠페인’을 시작하며 권상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권상우는 12일 투병 중인 한은애양을 만나 “꼭 병과 싸워 이겨 꿈을 이룬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하면서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선물했다.

권상우는 2004년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환아를 문병, 재단과 인연을 맺은 이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후원행사를 적극 도와왔다.

권상우는 이들 아픈 어린이를 직접 만나는 행사는 물론, 기금 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