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15일까지 독거노인 등 300여가구 대상

2006-12-11     
양산시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운 불우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숲 가꾸기 작업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을 활용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대상자 등 300여가구에 대해 한가구당 3t가량 총 900여t의 땔감을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재활용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시민들이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