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中자매도시와 공무원 상호 파견
이달중 10일간 일정 … 국제적 안목 넓히는 공직자 육성
2006-09-04
하동군 교류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문화관광과 웰빙 이벤트팀장(이종현)을 단장으로 5명이 중국 장가계시를 공식 방문하고 중국 방문단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국가 산림공원관리처 부처장(허중량)을 대표로 5명이 하동군을 방문한다.
이들은 양 도시의 우호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우수시책 소개, 산업시성 및 문화유적을 돌아보고 녹차제조 및 어촌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간 우호협력증진과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장가공무원파견근무에 따른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도시간 잠재력이 있는 협력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교류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하동군과 장가계시는 지난 2004년 4월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양 도시의 대표가 직접 상호방문으로 자매결연합의서와 공무원 상호파견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해 경제, 문화, 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상호 교류뿐 아니라 경제인 교류, 문화예술인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민간단위 교류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이러한 국제교류가 활성화 되면 양 도시간 상호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