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2006 문예활동가 여름학교’
2006-08-28
전국 100여명의 문예활동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예 활동가들의 자기개발과 실무능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민예총연합이 주최하고 민예총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24일 오후 5시 입학식을 가진 후 오후 7시부터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정희섭 소장의 ‘문화기획, 아이디어에서 기획서까지’라는 주제로 문화기획 강의가 펼쳐졌다.
25일 오전 9시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창수 전문위원이 ‘지방예산의 흐름-중앙정부와 지방예산의 이해’를 강의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풀뿌리 생활예술공동체운동(Community arts)의 개념과 실천방안’에 대해 ‘함께하는 삶과 예술’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각 지역 생활문화운동의 모범사례들을 분석, 평가해 ‘풀뿌리 생활예술공동체운동(Community arts)’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그 주체들의 역내, 역외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또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진행으로 공동체놀이, 통영 유적지 답사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