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여성주간 행사 다채

문화공간 무료개방·이웃사랑 전개 등 내달 6일 ‘여성한마음 축제’ 개최 예정

2006-06-28     
마산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는 여성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공간 무료개방, 건전한 성문화 인식개선 및 정착,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전개 등에 대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다음달 6일 마산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회원, 시설상담소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여성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1일부터 7일까지는 마산시립박물관, 문신미술관, 마산음악관을 무료개방하고 7월중순께는 건전한 성문화 인식개선 및 정착을 위해 시청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예방전문 강사를 초빙, 피해자 고충상담 및 구제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시청 민원실 앞 로비 등에서 2005-2006년 여성단체 활동사항 및 여성시설 상담소의 여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특히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전개를 위해 한부모가정 행복나누기 가족캠프, 외국인 이주여성 결연맺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