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산울림, 30주년 기념 콘서트

내달 5일·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록 등 히트곡 선사

2006-06-12     
록그룹 산울림이 오는 7월 5-6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산울림 30주년 기념콘서트’를 펼친다.
산울림은 김창완,김창훈, 김창익으로 구성된 3인조 록그룹으로 지난 1977년 데뷔해 ‘아니벌써’,‘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산할아버지’,‘청춘’,‘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어머니와 고등어’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김창완은 국내에서 배우와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둘째 김창훈은 미국 CJ푸드 상무, 세째 김창익은 캐나다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창훈과 김창익은 이번 공연을 위해 오는 27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공연은 록과 발라드, 동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은 히트곡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