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개 불법 채취 일당 5명 검거

2006-06-09     
통영해경 사천파출소는 야간에 마을 공동어장에 침범해 개조개를 불법 채취해 온 무허가 잠수기어선 선원 5명을 수산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검거된 김모(46)씨와 박모(39)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1.5t급 무허가 잠수기어선을 이용해 남해군 창선면 해창마을 앞 공동양식장에서 자연산 개조개를 불법채취하다 검거됐다.
선주 겸 선장인 김씨와 박씨는 선원들과 함께 그동안 마을 공동어장에서 야간에 상습적으로 개조개를 불법채취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