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문대 ‘최우수 선정’ 보도 ‘반박’
도내 일부 전문대 “사실과 다르다” 주장 제기
2006-06-07
남해전문대학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특성화사업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주문식 교육사업에서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44억5,8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도내 언론에 배포했고 도내 각 언론은 이를 기사화 했다.
하지만 도내 한 전문대학은 특성화부문 B등급, 주문식교육사업에서 A등급을 받아 특성화 부문 C등급과 주문식교육사업에서 B등급을 받은 남해전문대학보다 성적이 나은데도 불구 남해전문대학이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는 언론보도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도내 한 전문대학 관계자는 “교육부가 이번에 발표한 지원사업단 선정 결과에 따르면 평가등급에서 남해전문대학보다 우리대학 등의 성적이 우수했는데 남해 전문대학이 도내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는 언론보도는 잘못 됐다”며 불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