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양쉼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천시가 미세먼지， 오존 수치 등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내 7호 `미세먼지 신호등`을 곤양면 곤양쉼터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호등은 인근 대기오염측정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4가지 색깔의 얼굴표정으로 대기 정보를 표출하는 장치이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0～15㎍/㎥，) 보통(초록， 16～35㎍/㎥)， 노랑(나쁨， 36～75㎍/㎥)， 빨강(매우나쁨， 76㎍/㎥～) 등으로 표시돼 미세먼지 예방 활동과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를 나타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대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은 항공우주테마공원， 용두공원， 삼천포대교공원 등 6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