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돼지사육장 불… 1000마리 피해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 불타 4시간만에 진압… 원인 조사

2023-06-01     조성태 기자
밀양시

1일 오전 1시 9분께 밀양시 단장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시설 내부에 사육 중이던 돼지 3000여 마리중 약 1000마리가 불에 타거나 폐사했으며, 가축 분뇨 처리시설 등이 불에 탔다.

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불길은 이날 오전 4시간 여 만인 5시 23분께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