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술가 개인전 `미래 그리기`

김해 관동 휴 갤러리 14일까지 12살 김시연 양 첫 작품 선봬

2023-04-02     박경아 기자
관동

김해 관동 휴 갤러리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술 꿈나무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김시연 어린이(덕정초 6학년)의 첫 개인전으로, 12세의 어린 나이에 작품을 준비해 그 의미가 크다. 김시연은 휴 갤러리에서 3년간 미술에 대한 다양한 감각을 익히고, 그 성과물로 미래 본인의 모습을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하며 이번 개인전을 준비했다. 행사 관계자는 "아직은 작품의 완성도와 미술의 기술적인 부분은 더 익혀야 하는 숙제들이 많지만, 이번 개인전을 계기로 자기 모습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휴 갤러리는 기성작가 초대전으로 많은 현대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회원들의 개인전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