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주면 야산서 불… 34분 만에 진화

산림청, 화재 원인불명 인피 無ㆍ피해 규모 조사

2023-03-28     김선욱 기자

28일 오후 2시 50분께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산림 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후 3시 24분께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정확한 원인과 자세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