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첫 해외 발주처 대면 행사

투르키스탄 화력발전소 계약 남부 심켄트 1000㎿ 규모 건립

2023-03-21     황철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5일 공사 계약을 체결한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계약 기념행사가 20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삼룩 카즈나 건설의 아이만베토프 회장, 투르키스탄 LLP 쿠사이노프 사장 등 발주처 주요 인사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이현호 플랜트 EPC BG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코로나19 이후 해외 발주처와 대면 행사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1000㎿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 계약금액은 약 1조 1500억 원이며,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