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지역주민 간 상생발전 희망해요

함안 가야읍주민자치회ㆍ제주 노형동 고향사랑기부 교차 기부 협약 논의

2023-03-15     음옥배 기자
함안군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제주시 들불축제 기간인 지난 10~12일 2박 3일간 자매결연도시 제주 노형동을 찾아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김점근 주민자치회장, 지희선 가야읍장 등 24명이 방문했다.

지난 10일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 이경심 의원을 비롯한 고성룡 노형동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김신협 노형동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가야읍주민자치회를 맞았다.

이 자리에서 2023년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소개, 농산물 직거래 논의를 가졌고 특히, 고향사랑기부 상호 교차 기부 협약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주민자치회는 회원 전원이 자매도시인 가야읍과 노형동에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앞장서게 된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ㆍ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공고한 협력체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