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 사업 추진해 교육 경쟁력 높일 것"

산청군향토장학회 제1차 이사회 교육환경 개선 예산 20억 편성

2023-02-21     김영신 기자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결산과 2023년 장학사업 계획, 임원 선출 등을 심의ㆍ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ㆍ중ㆍ고 학생과 대학생 장학사업과 산청우정학사 운영,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특기적성교육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모두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체감할 장학사업 운영을 위해 수혜 범위와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해 정관 개정에 따라 추가로 이사 2명을 선출하는 등 장학회 운영의 안정화와 활성화도 꾀했다.

박재동 이사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장학사업ㆍ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교육경쟁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더욱 발전하는 장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