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2월~10월까지 국가기준점 21점 지적기준점 2742점 합동 조사

2023-02-07     이병영 기자
지적측량성과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월~10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마산회원구 지역 내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 21점, 지적기준점 2742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창원서부지사와 합동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로 측량기준점의 훼손 유무를 파악하고 신속ㆍ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해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방침이며 지속적 보존 가치가 없는 기준점은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조희수 민원지적과장은 "측량기준점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해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적행정 신뢰에 이바지 할 것이다. 도로ㆍ인도 등에 설치한 지적기준점은 각종 공사시행으로 훼손ㆍ망실 사례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관련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