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이웃 없는 풍성한 정월대보름

남해 상주면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 보름 음식 경로당 어르신께 전달

2023-02-06     박춘성 기자
남해

남해 상주면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협의회장 김영균, 부녀회장 임우연)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내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오곡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주면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20명이 참여했으며, 오곡밥, 나물, 부럼 등 보름 음식 300인분을 손수 마련해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 상주면협의회, 상주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지역 내 독거 가정 등 88세대에 오곡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정월 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김영균 협의회장과 임우연 부녀회장은 "상주면에서 정월대보름을 쓸쓸하게 맞이하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월대보름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우리 상주면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오곡밥과 나물, 부럼을 드시고 올 한해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며 상주면민들의 안위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