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장면서 원인불명 화재 발생

50분 만에 큰 불길 잡아 인명 피해 無… 원인 조사

2023-02-05     조성태 기자
지난

지난 3일 오후 3시 25분께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산림 당국이 투입한 진화대원 등에 의해 화재 발생 50여 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주불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범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장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의 위험성이 높어지고 있다"며 "동절기에는 최대한 논밭 등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