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성실납세마을 5곳 추천 선정

지방세 체납 적고 납부 등에 협력 최우수 임촌마을 2000만원 받아

2023-01-09     김영신 기자
산청군

산청군이 지역민의 자율적 납세 의식을 확산하고자 성실납세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지방세 체납액이 적고 지방세 납부와 세무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마을이다. 또 `2022년 읍ㆍ면 세정종합평가` 순위에 따라 읍ㆍ면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산청읍 임촌마을이 최우수마을에 선정돼 마을 내 숙원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우수마을로 선정된 시천면 연화마을, 차황면 실매마을에 각각 1500만 원을, 장려마을인 신안면 상정마을, 오부면 오휴마을에 각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