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

창원지역 69세대 690만원 기탁 상반기 이벤트 미사용 예산 기부

2023-01-02     이병영 기자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30일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기부금 69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소외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69세대에 전달된다.

BNK경남은행은 상반기에 실시한 `황금빛 새출발! 대고객 이벤트`에 배정된 예산 중 일부 미사용된 예산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객지원그룹 김영원 그룹장은 "추위에 떨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예산인 만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고객과 지역민들로 사랑받는 BNK경남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기부금 기탁에 앞서 지난 14일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금을 기탁했다. NC 다이노스에 기탁한 지원금은 2022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