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심식당` 115곳 추가 지정

지정 스티커 표시 제도 활용 수저위생지 이용 등 혜택

2022-12-07     박슬옹 기자

김해시는 올해 일반음식점 115개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에 노출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보다 강화된 위생 시스템을 갖춘 식당을 지정해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로 표시해주는 제도다.

김해시는 식사 문화 3대 개선 요건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ㆍ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을 확인해 관리하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적 수저 관리를 위한 수저위생포장지를 배부되고 네이버, 티맵 등에 해당 업소가 노출되는 부가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은 현재 740개소가 지정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