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가스ㆍ전기시설 사고 예방 안전점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경남도는 가스ㆍ전기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공급 대책을 수립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ㆍ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LP가스 충전소， LP가스 판매소， 다중이용시설 등이 점검대상이다.

주로 가스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가스ㆍ전기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LP가스 용기 적정 관리， 화재 발생 위험요인 방치， 안전관리자 근무 확인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ㆍ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도민 스스로 가스ㆍ전기 안전 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가스ㆍ전기시설 안전 사용 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