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기 일손 부족 지원 `온기 솔솔`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가을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이상락 교육장과 창원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은 북면 외산리 단감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및 가지 정리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올해도 잊지 않고 바쁜 업무 중에도 농가를 찾아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와준 창원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락 교육장은 "코로나19와 농촌지역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수확철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깊은 자리였으며， 해마다 봄ㆍ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