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농촌교육농장 5곳 품질인증 통과

도내 최다 지정 지자체 등극 콩지은교육농장 등 모두 10곳

2022-11-09     양기섭 기자
`토마스농장`

사천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2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심사에서 5곳(신규 2ㆍ재인증 3)이 지정돼 경남도내 가장 많은 농촌교육농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지정 2곳은 `토마스농장`과 `버섯놀이터사천숲속표고`다. `정월샘교육농장`과 `요라파영농조합법인`, `명당농원` 등 3곳은 재인증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재인증받은 △콩지은교육농장 △그리운순이농원 △사천식물랜드 △배누리교육농장 △새미골농원 등 5곳과 함께 모두 10곳의 농촌교육농장을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계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현장학습의 장이 되도록 품질인증 육성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자원, 교육 운영자 역량, 교육 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 서비스 등 5대 품질 요소를 기준으로 한다.

서류ㆍ현장심사를 통해 교육계와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우수 농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장을 선발하는 인증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