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작물재해보험 `마늘` 상품 판매 시작

난지형ㆍ한지형ㆍ교배종 대상 자연재해ㆍ조수해 피해 등 보장

2022-09-28     황철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밭작물 대상 농작물재해보험 `마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지형 품종(남도, 대서)은 다음 달 4일부터 28일까지, 한지형 품종(의성) 및 교배종(홍산)은 다음 달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남 지역 내 지역 농ㆍ축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

보험가입 농가에 대한 보험료를 국비 50%, 도비 10%, 시군비 30~35%로 지원함에 따라 경남지역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은 매우 적은 수준이다.

NH농협손해보험 조태규 경남지역총국장은 "최근 가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많은 농가가 피해를 보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