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한 미래 열 것" 이기훈 거제 부시장 취임

2022-08-04     한상균 기자
이기훈

이기훈 전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이 제25대 거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4만 거제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관련 기관과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부시장은 창녕 출신이며 울산 남구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부산진해경제구역청, 도 항만물류과, 감사관, 농업정책과, 투자통상과를 거쳐 도시계획과 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산업공학 석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탁월한 도시계획 전문가라는 점에서 거제시 도시계획발전에 기대를 갖게 되는 인물이다.